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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이란?

암이란?
(Ref. 국가암정보센터)

암이란 무엇인가?

  • 암의정의

    인간의 몸을 구성하고 있는 가장 작은 단위를 세포(cell)라고 부릅니다. 정상적으로 세포는 세포 내 조절기능에 의해 분열하며

    성장하고 죽어 없어지기도 하며 세포수의 균형을 유지합니다. 어떤 원인으로 세포가 손상을 받는 경우, 치료를 받아 회복하여

    정상적인 세포로 역할을 하게 되나 회복이 안 된 경우 스스로 죽게 됩니다.

    그러나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세포의 유전자에 변화가 일어나면 비정상적으로 세포가 변하여 불완전하게 성숙하고, 과다하게

    증식하게 되는데 이를 암(cancer)이라 정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암에는 주위 조직 및 장기에 침입하고 이들을 파괴할 뿐 아니라

    다른 장기로 퍼져 갈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암은 억제가 안되는 세포의 증식으로 정상적인 세포와 장기의 구조와 기능을

    파괴하기에 그 진단과 치료의 중요성이 더 강조됩니다.

  • 혹, 양성종양, 악성종양

    1. 혹

    흔히들 혹, 종양, 암 등의 용어를 사용하면서도 정확한 뜻과 차이점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혹이라는 용어는 엄밀하게 의학적 용어는 아닙니다. 실제 병,의원 등에서 의사와 환자들 사이의 대화에서 '자궁에 혹이 있다',

    '난소에 물혹이 있다', '간에 물혹이 있다' 라는 말들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 사전적 의미와 일상적인 대화에서 쓰이는 의미를

    종합해보면 혹이란 '비정상적인 체내의 덩어리'를 가리키는 말로 의학적으로는 '종양성 병변' 정도의 개념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종양

    종양의 정의를 적절히 내리기는 쉽지 않습니다만 의학적으로는 종양이라는 것은 조직의 자율적인 과잉적 성장이며, 이것은

    개체에 대해서 의의가 없거나 이롭지 않을 뿐더러 정상조직에 대해서 파괴적인 것입니다.

    또한 종양을 영어로 Neoplasia (new+growth, 신생물)라고 하는데 의미상 새로운 성장(발육)이라는 뜻이 됩니다.

    (Tumor라는 말을 더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쉽게 정리하자면 종양이란 우리 몸 속에서 새롭게 비정상적으로 자라난

    덩어리라고 볼 수 있습니다.

    3. 양성 종양과 악성 종양 (=암)

    양성 종양은 비교적 서서히 성장하며 신체 여러 부위에 확산, 전이하지 않으며 제거하여 치유시킬 수 있는 종양을 말합니다.

    특이한 경우를 제외하고 대개의 양성 종양은 생명에 위협을 초래하지는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종양은 조직이나 세포이름에

    '종'이라는 접미어를 붙여서 부릅니다. 예를 들면, 지방조직에서 유래한 것은 지방종, 섬유조직에서 유래한 것은 섬유종,

    근육조직에서 유래한 것은 근육종이라고 합니다. 대개 이런 이름을 가진 종양은 몇몇을 제외하고는 우리 몸에 큰 해를 입히지

    않는 양성 종양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와 달리 악성 종양은 빠른 성장과 침윤성(파고들거나 퍼져나감) 성장 및 체내 각 부위에 확산, 전이(원래 장소에서 떨어진

    곳까지 이동함)하여 생명에 위험을 초래하는 종양을 말합니다. 즉, 암은 바로 악성 종양과 같은 말이라고 보면 됩니다.

    정리하면 양성 종양과 다른 악성 종양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체내 각 부위로 확산되고 전이되어 생명을 위태롭게

    한다는 것입니다.

  • 암의 병기

    암의 진행단계는 암의 종류에 따라 다양하게 있으나 일반적으로 TNM법을 많이 사용합니다.

    T(Tumor 종양)는 원발기관에서 원발종양의 크기와 침윤 정도를,

    N(node, 림프절)은 원발종양에서 주위 림프절로 얼마나 퍼졌는지를,

    M(metastasis, 전이)은 몸의 다른 장기로 암이 퍼졌는지 여부를 의미합니다.

    암의 종류에 따라 독립적인 분류법에 의해 진행단계를 결정하는 법을 따로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러 검사의 결과로

    TNM법에 의한 암의 상태가 결정이 되면 1기, 2기, 3기, 4기(병기)로 진행단계를 간단히 요약합니다. 일반적으로 병기가

    높을수록 암의 더 많이 진행된 것이며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 암의 발생원인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의 보고에 따르면, 암 사망의 30%는 흡연에 의해, 30%는 식이요인에 의해, 18%는 만성

    감염에 기인한다고 하였으며, 그 밖에 직업, 유전, 음주, 생식요인 및 호르몬, 방사선, 환경오염 등의 요인도 각각 1-5% 정도

    기여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일상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암예방 생활습관 실천과 조기검진만으로도

    암질환의 상당 부분은 예방이 가능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의 산하기구에서 밝힌 암의 원인>

    원인 국제암연구소 미국 국립암 협회지
    흡연 15 ~ 30% 30%
    만성감염 10 ~ 25% 10%
    음식 30% 35%
    직업 5% 4%
    유전 5% -
    생식요인 및 호르몬 5% 7%
    음주 3% 3%
    환경오염 3% 2%
    방사선 3% 3%
  • 암의치료법 - 치료원칙

    암 환자의 치료는 크게 적극적 암 치료와 완화 의료의 2가지로 나뉩니다. 암의 치료에는

    경우에 따라 한 가지 방법만 사용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치료 효과를 높이고 부작용을 줄이기

    위하여 여러 방법을 복합적으로 함께 사용하기도 합니다.

    1. 적극적 암치료

    암 덩어리를 없애거나 줄이고, 암세포를 죽이기 위한 치료입니다. 암을 치료하는 방법은 크게 수술치료,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 세 가지로 구분이 되며, 이 외에 국소치료법, 호르몬요법, 광역학치료법, 레이저치료법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면역요법, 유전자요법까지 포함시키기도 합니다. 또한 색전술, 면역치료, 동위원소치료 등이 있습니다.


    1) 수술치료 :

    치료 효과를 얻기 위하여 시행하는 근치적 수술, 예방적 효과를 얻기 위해

    시행하는 예방적 수술과 증상의 완화를 위해 시행하는 완화적 수술이 있습니다.

    2 )항암화학요법 :

    암세포를 죽이는 약물, 즉 항암제를 사용하는 것으로 전신에 작용하는

    치료방법입니다.

    3) 방사선 치료 :

    방사선으로 암 덩어리에 충격을 주어 암세포를 죽이는 치료 방법입니다.

    2. 완화치료

    완화의료는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증상을 조절하는데 초점을 맞춘 치료를 말합니다.

    완화의료는 적극적 암 치료처럼 질병에 초점을 두고 완치를 목표로 하지는 않습니다. 그 예로 통증치료, 피로치료, 재활치료,

    호스피스 완화의료 등이 있습니다. 암에 대한 치료 효과를 높이고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암 치료와 완화의료가

    적절히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 암의치료법 - 수술

    수술은 그 목적에 따라 진단적 수술, 근치적 수술, 예방적 수술, 완화적 수술의 네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진단적 수술

    진단적 수술을 통하여 종양의 분류와 유형을 알게 되고 확진을 할 수가 있습니다. 생검도

    진단적 수술의 하나입니다.

    2. 근치적 수술

    초기 단계의 암을 치료하는데 특히 유용합니다. 일반적으로 이용되는 근치적 수술은 종양을

    둘러싼 림프절과 원발병소 모두를 제거하는 것으로, 근치적 유방절제술이나 근치적

    자궁경부절제술이 이에 속합니다.

    수술범위에 따라 장기에 국한된 크기가 작은 초기암인 경우는 선택적으로 암과 그 주위조직

    일부를 제거하는 보존수술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암의 크기가 크거나 침윤정도가 깊다면

    암을 완전히 제거하기 위해서 광범위한 부분을 절제하게 됩니다.

    3. 예방적 수술

    전암성 병변으로 알려진 일부 폴립 등을 치료하지 않은 채 남겨두었다가 암으로 진전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 해롭지 않은 전암 상태의 병변을 제거하는 것이 암 예방에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4. 완화적 수술

    이 수술은 종양의 크기를 감소시킴으로써 종양의 성장을 지연시키고 그로 인한 암의 증상을 완화하고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가령 대장암으로 인하여 장폐색 증상이 있는 경우 장루를 만들어줌으로써 장폐색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 암의치료법 - 항암화학요법

    항암화학요법이란 약물,즉 항암제를 사용하여 암을 치료하는 것으로 전신에 퍼져있는

    암세포에 작용하는 전신적인 치료방법 입니다.

    화학요법의 첫 번째 목적은 암세포를 파괴하여 다시 재발하지 못하게 하는 암의 치료(완치)에 있습니다.

    림프종, 급성림프성백혈병, 그리고 고환암 등은 완치를 목적으로 항암 화학요법을 시행하는 대표적인 예입니다.

    만일 완치가 가능하지 않다면, 암의 성장이나 암세포가 퍼지는 것을 억제하여 생명을 연장하고 최선의 삶의 질을 제공하기 위해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합니다. 이것은 암도 고혈압이나 당뇨병처럼 만성병으로서 조절되고 관리될 수 있는 질병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암이 상당히 진행되었을 경우에는 암으로 인해 여러 가지 증상(예; 통증, 폐색 등)이 발생하는데, 항암 치료는 암의 크기를 줄여

    이러한 증상을 완화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위와 같은 목적을 위해 항암화학요법은 단독으로 사용되기도

    하지만, 완치(cure)를 위한 적극적인 치료 방법으로 사용될 경우에는 치료의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수술이나 방사선치료와

    함께 사용될 수 있습니다.

  • 암의치료법 - 방사선치료

    방사선을 세포에 조사하면 방사선이 세포의 생존에 필수적인 기관인 DNA와 세포막에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작용하여 세포를

    죽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방사선을 받은 세포는 대부분 그 이후에 세포분열을 할 때 죽고, 일부 세포는 세포가 노화되어

    정상적으로 수명을 다하는 세포사멸(Apoptosis)이라는 과정을 통해 죽게 됩니다.

    방사선 조사를 받으면 정상 조직과 암 조직에서 모두 방사선으로 인한 장애를 일으키게 됩니다. 정상 조직은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장애로부터 회복되지만, 종양 조직은 어느 정도 기간 동안 충분한 회복이 불가능합니다. 그러므로 이를 고려해

    하루에 180~200cGy씩 장기간 분할 치료를 하면 정상 조직의 방사선 장애를 최소화하면서 종양 조직의 파괴는 높여 효율적인

    치료가 가능하게 됩니다.

  • 암의치료법 - 조혈모세포이식

    조혈모세포란 우리 몸 안의 골수(뼈 안에 존재하는 혈액세포를 생산하는 장소)나 백혈구조혈성장인자(G-CSF) 투여 후

    말초혈액에 존재하며,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 우리 몸에 침입하는 균들을 막아내는 백혈구, 지혈을 담당하는 혈소판 등을

    생산해 내는 세포를 말합니다. 조혈모세포는 특징적으로 자기와 같은 세포를 만들 수 있는 자기복제능력, 말초혈액에서 보이는

    혈구들로 분화할 수 있는 혈구분화능력을 갖고 있어 일생동안 지속적인 조혈이 가능합니다. 과거에는 조혈모세포를 골수에서

    주로 얻었으나 최근엔 말초혈액이나, 제대혈에서도 얻을 수 있습니다.

    조혈모세포이식은 백혈병과 같이 세포분화 과정에서 이상이 생긴 경우나 재생불량성빈혈과 같이 조혈모세포의 숫자가

    줄어들어 이상이 오는 경우에 이들 질환을 근본적으로 치료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조혈모세포이식을 시행하기 위해서는 전처치로 이식 전 환자에게 고용량 항암요법과 전신방사선치료(TBI) 시행으로 암세포를

    모두 제거하고 골수를 완전히 비워야 합니다. 이후 자가나 공여자의 조혈모세포를 이식함으로써 조혈모세포가 생착하고 분화

    증식하여 환자의 조혈능력을 회복시키게 됩니다.

  • 암의치료법 - 면역요법

    가장 바람직한 항암 치료는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죽이면서 정상 세포에는 되도록 손상을 주지 않는 치료법입니다.

    그러나 항암 약물 치료나 방사선 치료 모두 정상 조직에 대한 어느 정도의 손상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이러한 부작용을 최대한

    줄이면서 인체의 질병에 대한 방어 시스템 가운데 하나인 면역기전을 이용해서 암세포를 제거하고자 하는 치료가 면역치료입니다.

    면역 요법은 크게 능동면역(개인 스스로 병원균에 대응하는 면역성분을 생산)과 수동면역(다른 사람이나 동물의 신체 내에서

    이미 만들어진 면역성분을 받음)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또한, 사용되는 제제가 대상 개체에 특이성을 지니는지 여부에 따라

    특이와 비특이적 요법으로 나뉩니다.

    암에 대한 면역 요법에서 종양에 대한 환자의 생물학적 반응을 변화시켜 항암 효과를 유발할 수 있는 모든 제제나

    그러한 접근 방식을 총괄하여 생물학적 반응 조절 물질이라고 합니다. 현재 조혈 성장인자, 종양 괴사 인자 및 단클론 항체, 종양

    백신, 유전자 치료, 비특이성 면역 물질 등이 개발 되어 있습니다.

  • 암발생현황

    2013년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이었으며, 이어서 위암, 대장암, 폐암, 유방암, 간암, 전립선암의 순으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자의 경우 위암, 대장암, 폐암, 간암, 전립선암 순이었으며, 여자의 경우 갑상선암, 유방암, 대장암, 위암,

    폐암 순이었습니다.

    <주요 암발생 현황 : 남녀전체 , 2013>

    (단위 : 명, %, 명/10만명)
    순위 암종 발생자수 분율 조발생률 표준화발생률*
    모든 암 225,343 100 445.7 311.6
    갑상선제외 모든 암 182,802 - 361.6 240.3
    1 갑상선 42,541 18.9 84.1 71.3
    2 30,184 13.4 59.7 38.9
    3 대장 27,618 12.3 54.6 35.2
    4 23,177 10.3 45.8 27.9
    5 유방 17.292 7.7 34.2 26.2
    6 16,192 7.2 32 20.8
    7 전립선 9,515 4.2 18.8 11.4
    8 췌장 5,511 2.4 10.9 6.7
    9 담낭 및 기타 담도 5,283 2.3 10.4 6.2
    10 비호지킨 림프종 4,828 2.1 9.5 7

    - 조발생률 :

    해당 관찰기간동안 특정 인구집단에서 새롭게 발생한 암환자수를 전체인구로 나눈 값

    - 연령표준화발생률 :

    각 연령군에 해당하는 표준인구의 비율을 가중치로 주어 산출한 가중평균발생률로 연령

    구조가 다른 지역간 혹은 기간별 암발생률을 비교하기 위해 사용한다.